Life
모든 고민 해결의 기본은 이것!
스파이더맨
2011. 1. 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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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고민 해결의 기본은 이것!
이외수
언중유쾌
2009-10-16
모든 고민 해결의 기본은 이것!
한것도 없이 내일 모레면 서른인 처자입니다. 배부른 고민이라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전 회사만 오면 아프고 우울한 일종의 직장우울증을 격고 있습니다. 지금 하는일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회사사람들과 마찰이 없고 마음은 편해서 이제 6년차가 되갑니다. 어찌보면 자기 개발도 안하고 안일했던 시간이었죠. 회사를 때려 치우자니 또렷하게 하고싶은 건 없고 계속 다니자니 이건 아닌듯 싶고, 게다가 요즘엔 새로오신 상사분과 트러블도 있습니다. 이 반복되는 일을 오늘 또 해야하나 싶은 마음에 위장병만 도지고 스트레스만 쌓여 갑니다. 제 나이쯤 되어서 슬슬 사회에서 자리잡아가는 다른 친구들을 보면 그렇지 못한 제 자신이 그저 한심스럽기만 합니다.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민상담에서 가장 많았던 고민이 하고 싶은것 없는 열정 부족이었죠. 그리고 직장 생활과 관련된 것도 참 많았는데 오늘의 고민이 바로 이 두가지가 결합된 것이네요. 고민을 다른말로 하면 선택의 어려움입니다. 이걸할까 저걸할까 이게 좋을까 저게 좋을까 때로는 최선을 찾으려고 애쓰고 때로는 최악을 피하기 위해 머리를 굴림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는 숱한 고민의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일까요? 모름지기 선택을 하려면 자기가 원하는 것,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을 택하면 이런점이 좋고 저것을 택하면 저런점이 좋다 이런식이 맞는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선택은 이래서 싫고 저 선택은 저래서 싫다는 쪽으로만 함몰되 있습니다. 오늘 주인공의 경우를 보죠. 지금 있는 회사에 계속 머물자니 급여도 별로고 하는 일도 마음에 들지 않고 새로운 상사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막연히 이건 아닌데 싶기만 합니다. 그렇다면 과감하게 다른 직장을 찾아본다? 그러자니 백수의 위험이 또 몹시 두렵죠. 이보다 더 못한 직장으로 갈게 될 수도 있으니 그것도 싫습니다. 더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자기자신까지 싫어지니 이른바 직장 우울증에 휩싸여서 몸과 마음이 축나고만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범하는 고민의 오류 두번째는 그 어느것도 선택하기 싫어 한다는 역설적인 태도입니다. 선택이 무엇인가요? 하나를 버리고 다른 하나를 취하는 겁니다. 모든 선택의 대상은 모두 장단점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오늘 주인공의 경우 앞에서 말한 단점들은 있지만 회사 동료들과 마찰이 없고 업무와 회사생활 자체는 편합니다. 그래서 6년동안 잘 다니고 있는겁니다. 그런데 만약 이 회사를 떠나거나 직장을 바꾼다? 그러면 단점뿐만 아니라 이 장점들도 함께 사라질 상황도 함께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건 싫죠? 그래서 결국 고민만 하고 그 고민을 종결짓는 유일한 방법인 최종 선택 자체를 거부하는 겁니다. 지금있는 장점만은 고스란히 유지하고 새로운 선택으로 현재 단점만이 보완되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결국 완벽한 상태를 원하는거죠? 세상에 그런 선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고민을 종결 지으려면 선택을 해야 합니다. 선택은 무엇인가를 얻는 것과 동시에 버리는 겁니다. 버리지 않고 얻을 수 있는건 없습니다. 직장을 그만둔다, 직장이 있다는 안정감,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수입 이런것을 단기 혹은 장기적으로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직장을 바꾼다? 편안한 근무상태, 동료들과의 익숙함을 잃게 됩니다. 요컨데 모두를 취할 수 없는 노릇이니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의 우선순위가 있어야 합니다. 돈을 최고로 친다? 그러면 격무와 스트레스, 편안한 근무환경 중 몇가지는 내려놔야 겠죠? 일의 적합성과 성취감이 우선이다, 혹은 스트레스 적은게 좋다? 그러면 충분한 봉급과 화려한 직장의 명성 이런것에 미련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요컨데 고민을 하기전에 자신에게 가치관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점검하십시오. 그리고 자신이 지향하지 않는 것까지 노력없이 더불어 얻기를 원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모든 고민 해결의 시작이자 마지막입니다.
이외수
언중유쾌
2009-10-16
모든 고민 해결의 기본은 이것!
한것도 없이 내일 모레면 서른인 처자입니다. 배부른 고민이라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전 회사만 오면 아프고 우울한 일종의 직장우울증을 격고 있습니다. 지금 하는일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회사사람들과 마찰이 없고 마음은 편해서 이제 6년차가 되갑니다. 어찌보면 자기 개발도 안하고 안일했던 시간이었죠. 회사를 때려 치우자니 또렷하게 하고싶은 건 없고 계속 다니자니 이건 아닌듯 싶고, 게다가 요즘엔 새로오신 상사분과 트러블도 있습니다. 이 반복되는 일을 오늘 또 해야하나 싶은 마음에 위장병만 도지고 스트레스만 쌓여 갑니다. 제 나이쯤 되어서 슬슬 사회에서 자리잡아가는 다른 친구들을 보면 그렇지 못한 제 자신이 그저 한심스럽기만 합니다.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민상담에서 가장 많았던 고민이 하고 싶은것 없는 열정 부족이었죠. 그리고 직장 생활과 관련된 것도 참 많았는데 오늘의 고민이 바로 이 두가지가 결합된 것이네요. 고민을 다른말로 하면 선택의 어려움입니다. 이걸할까 저걸할까 이게 좋을까 저게 좋을까 때로는 최선을 찾으려고 애쓰고 때로는 최악을 피하기 위해 머리를 굴림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는 숱한 고민의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일까요? 모름지기 선택을 하려면 자기가 원하는 것,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을 택하면 이런점이 좋고 저것을 택하면 저런점이 좋다 이런식이 맞는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선택은 이래서 싫고 저 선택은 저래서 싫다는 쪽으로만 함몰되 있습니다. 오늘 주인공의 경우를 보죠. 지금 있는 회사에 계속 머물자니 급여도 별로고 하는 일도 마음에 들지 않고 새로운 상사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막연히 이건 아닌데 싶기만 합니다. 그렇다면 과감하게 다른 직장을 찾아본다? 그러자니 백수의 위험이 또 몹시 두렵죠. 이보다 더 못한 직장으로 갈게 될 수도 있으니 그것도 싫습니다. 더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자기자신까지 싫어지니 이른바 직장 우울증에 휩싸여서 몸과 마음이 축나고만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범하는 고민의 오류 두번째는 그 어느것도 선택하기 싫어 한다는 역설적인 태도입니다. 선택이 무엇인가요? 하나를 버리고 다른 하나를 취하는 겁니다. 모든 선택의 대상은 모두 장단점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오늘 주인공의 경우 앞에서 말한 단점들은 있지만 회사 동료들과 마찰이 없고 업무와 회사생활 자체는 편합니다. 그래서 6년동안 잘 다니고 있는겁니다. 그런데 만약 이 회사를 떠나거나 직장을 바꾼다? 그러면 단점뿐만 아니라 이 장점들도 함께 사라질 상황도 함께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건 싫죠? 그래서 결국 고민만 하고 그 고민을 종결짓는 유일한 방법인 최종 선택 자체를 거부하는 겁니다. 지금있는 장점만은 고스란히 유지하고 새로운 선택으로 현재 단점만이 보완되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결국 완벽한 상태를 원하는거죠? 세상에 그런 선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고민을 종결 지으려면 선택을 해야 합니다. 선택은 무엇인가를 얻는 것과 동시에 버리는 겁니다. 버리지 않고 얻을 수 있는건 없습니다. 직장을 그만둔다, 직장이 있다는 안정감,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수입 이런것을 단기 혹은 장기적으로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직장을 바꾼다? 편안한 근무상태, 동료들과의 익숙함을 잃게 됩니다. 요컨데 모두를 취할 수 없는 노릇이니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의 우선순위가 있어야 합니다. 돈을 최고로 친다? 그러면 격무와 스트레스, 편안한 근무환경 중 몇가지는 내려놔야 겠죠? 일의 적합성과 성취감이 우선이다, 혹은 스트레스 적은게 좋다? 그러면 충분한 봉급과 화려한 직장의 명성 이런것에 미련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요컨데 고민을 하기전에 자신에게 가치관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점검하십시오. 그리고 자신이 지향하지 않는 것까지 노력없이 더불어 얻기를 원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모든 고민 해결의 시작이자 마지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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